‘구원의 방주로, 어머니 같은 교회로 든든히 세워지길’
고덕중앙교회, 차동재 목사 위임식 거행
수원노회 고덕중앙교회에서는 4월 26일(주일) 오후 5시 고덕중앙교회 본당에서 차동재 목사 위임식을 거행했다.
수원노회 교역자와 장로, 고덕중앙교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위임국장 소승길 목사의 사회로 남부시찰장 공현식 목사의 기도, 노회서기 박찬식 목사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특별찬양에 이어 성주진 교수(합신)가 ‘참 목자상’(고후 6:3-1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위임식은 서약과 기도, 공포, 합신 15회 동기목사회의 특송에 이어 권면의 시간에는 박종일 목사(임시당회장)가 위임받은 목사에게, 북부시찰장 전덕영 목사가 고덕중앙교회 성도에게 권면을 전했으며 차동재 목사의 답사에 이어 준비위원장 박광열 장로의 인사, 서부시찰장 신재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쳤다.
차동재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역교회 하나가 건강하게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한다. 더욱이 우리 고덕중앙교회가 고덕국제신도시에서 구원의 방주로, 어머니 같은 교회로 선도적으로 든든히 세워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할 때마다 전율할 정도”라면서 “고덕중앙교회는 △차세대를 영적 챔피언으로 △신자를 예수님의 제자로 △모든 교인이 구원받고 성화되어 잘 섬기고 △공예배와 소그룹이 균형있게 왕성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를 섬기는 교회가 되기 원한다”고 강조했다.
차 목사는 특히 “고덕중앙교회 성도님들을 내 생명같이 사랑하며 무엇보다 밥을 잘 먹이는 어머니 같은 목사가 되도록 늘 힘쓰겠다”며 “오늘 위임예배를 계기로 여러분과 제가 사랑과 비전으로 더욱 연합되어 모든 안팎의 도전을 이기고 이 시대에 하나님의 귀한 뜻을 이루는 언덕 위의 교회로 일어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