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신총회세계선교회, 이게바-신예배 선교사 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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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바-신예배 선교사 파송예배

HIS와 노원중앙교회 공동으로

 

합신총회세계선교회(HIS)(이사장 김태준 목사, 회장 이재헌 목사)와 노원중앙교회(노경준 목사, 북서울노회)는 8월 18일(주일) 오후 2시 30분 노원중앙교회에서 이게바-신예배 선교사를 중근동에 있는 국가로 파송하는 예배를 드렸다.

노경준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파송예배에서 조용식 집사(남선교회 회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이재헌 목사(HIS 회장, 새과천교회)가 ‘천국의 일꾼’(행 1:21-26)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도록 세움 받은 진정한 ‘천국의 일꾼’이 되어 주님과 늘 함께 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를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선교사 파송증 수여가 있었다. 또한 최달수 선교사(HIS 총무)가 권면을 통해 택하신 백성을 향하신 주님의 마음과 자기 민족의 구원을 위해 애타했던 사도 바울의 마음으로(롬9-11장) 사역해 줄 것을 당부하고, 파송교회도 이 일을 위해 남다른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힘껏 동역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어 전상일 목사(북서울노회장, 석광교회)가 축사하며 조선의 가난한 자들을 위해 22년간 사역하고 떠난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서서평) 선교사의 낡은 침대 밑에 적혀 있던 글귀를 소개하면서, 국내외 선교에 힘쓰고 있는 노원중앙교회와 첫 파송선교사 가정을 격려하였다. “나는 조선에 성공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습니다”(Not Success, but Serve).

노원중앙교회는 ‘전도하며 제자삼은 건강한 교회’를 교회 목표로 삼아 전도와 세계선교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 교회와 기관과 해외 선교사 등 모두 40여 곳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중근동의 특별한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함으로써 세계 선교에 더욱 기여하는 교회가 되었다.

한편, 이 선교사는 답사를 통해, “저희 가정을 선교사로 파송해 주시는 노경준 목사님과 기도팀과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천국의 일꾼의 본분과 사명을 잘 기억하고 교회의 기도와 사랑을 힘입어 최선을 다해 사역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 선교사 가정은 어린 세 자녀와 함께 8월 24일 사역지로 향했다. 이 선교사 가정은 현지 교회와 협력하여 2천년 동안 전해져온 영적 유적과 복음을 그들에게 알려주며 참 메시아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일과 현지 교회 청년들을 가르쳐 주님의 제자로 세우는 일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