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합신 공동세미나 ‘다음세대 교회학교 교육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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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 없으면 한국교회 미래 없다”

 

대신-합신 공동세미나 성료.. 120여 명 참석

다음세대 교회학교 교육 대책 세우는 이정표

 

‘다음세대 교회학교 교육 세미나’가 본 합신 교단과 대신 교단의 교류추진위원회 공동 주최로 7월 16일(화) 오전 10시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정창균 총장)에서 개최됐다.

작년 ‘도르트 총회 400주년 기념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열린 대신-합신 공동세미나는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교회학교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회학교와 교회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1부 예배는 부총회장 문수석 목사의 인도로 대신 부총회장 황형식 목사의 기도에 이어 대신 총회장 안태준 목사가 ‘내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명기 6:1-9)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태준 목사는 “교회학교가 없으면 한국교회 미래는 사라진다.”고 전제한 뒤 “오늘 이 모임을 통해 교회학교 부흥의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고, 교회학교가 소생되며 부흥의 길로 접어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하고 “합신교단과 대신교단이 교회학교를 살리는 중요한 일에 함께 고민하며 더욱 가까워지고 이 일들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여 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의 축도에 이어 총회장 홍동필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교회학교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있어야 그 가정에 소망이 있다고 했는데, 최근 한국 사회에 출산율이 떨어지고 교회에 어린이와 젊은이들이 적어지는게현실이지만 진리를 붙들고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린이와 젊은이들을 틀림없이 살려주시고 교회마다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신과 합신 양 교단이 다음 세대를 위해 목회적인 차원에서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교회에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로에게 위로를 받으며 한국교회를 바르게 세워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신 총장 정창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합신과 대신이 서로를 귀하게 여기고 교단 교류라는 큰 목적으로 한국교회 현실과 신앙의 전수 문제를 놓고 세미나를 갖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특히 한국교회 현실을 볼 때 양 교단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 간다는 것은 매우 위대한 일이며, 함께 모여서 신앙을 지키고 신학을 보존하는 일은 역사적 평가를 받을 만한 귀한 일”이라고 치하하고 “세미나를 통해 같은 신앙, 같은 신학, 같은 정신 등 공유되는 것들을 점점 넓혀간다면 양 교단 뿐 아니라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 제1강좌는 총회 서기 김기홍 목사의 사회로 이정현 교수(대신총회신학연구원)가 ‘교회학교 현장 분석과 미래적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정현 교수는 대신교단 30개 교회를 선정, 설문 조사한 교회학교 실태를 파악하고, 분석을 근거로 다음세대 교회 교육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주일학교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학생 대비 교사의 수가 많다는 점”이라면서 “이를 위해 교회는 교사 재교육, 재무장 재충전시켜 준비된 교사, 영적으로 무장된 교사를 교육현장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2강좌는 대신 총회서기 정정인 목사의 사회로 김만형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가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교회교육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김만형 교수는 “오늘날 교회 교육이 발전하지 못하는 가정 중요한 이유는 이 사역에 헌신된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교회 교육은 교회 교육 전문가들을 통해 발전되기에 교회 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지고 그들을 키우는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면서 “지금 이일을 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밝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신-합신 공동세미나는 무너져 가는 한국교회 주일학교에 대한 문제점을 살피고 대책을 제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