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 성료
전주새중앙교회 ‘예수 그리스도’ 주제로
전북노회 전주새중앙교회(홍동필 목사)는 5월 5일부터 6월 2일까지 4주 간에 걸쳐 매주 주일저녁 ‘2019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를 개최했다.
‘예수 그리스도(기독론)’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2019 평신도 신학강좌는 5월 5일 ‘참 사람과 참 하나님’(김병훈 교수)을 시작으로 5월 19일 ‘고난과 영광’(정창균 총장), 5월 26일 ‘교회의 머리’(안상혁 교수), 6월 2일 ‘구원의 완성’(조병수 교수)까지 차례로 열렸다.
첫날 제1강의에서 김병훈 교수(합신 조직신학)는 “우리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참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또한 아버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과 교통 연합하는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부활의 주님, 마지막 날에 심판하실 하나님이심을 믿고 하나님의 긍휼을 찬송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창균 총장(합신 실천신학)은 “나사렛 예수로 오셔서 고난과 죽음을 통해 온전한 구원을 완성하셨다.”며 “이제 긍휼과 인자를 맛본 자로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는 주를 위하여 고난당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시며 주님께서 영화롭게 하실 길임을 알고 명예로 영광으로 알고 끝까지 살아가는 성도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안상혁 교수(합신 역사신학)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고백을,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굳게 지키는 믿음의 공동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 눈물과 헌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가운데 증거하는 성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수 교수(합신 신약신학)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사역을 준비하시고 고난의 길을 통해 부활 승천하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좌정하신 것은 우리의 구원의 완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신학강좌를 통해 이 땅에 살지만 하늘에 속해 있고 나의 장차의 구원의 완성은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믿으면서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동필 목사는 “평신도 신학 강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꾸준히 성경을 읽고 또 진리 가운데 서며, 한 길을 여전히 걸어가는 성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3년 제1회 신학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제7회를 맞이한 평신도를 위한 신학 강좌는 그동안 ‘종말론’ ‘교회론’ ‘경건론’ ‘성령론’ ‘인간론’ ‘구원론’ ‘기독론’을 주제로 조직신학, 성경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등 네 분야에서 명망있는 강사들을 초청, 가장 안심할 수 있는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수준 높은 강의로 이어지며, 특히 도서출판 영음사를 통해 ‘교회를 위한 신학강좌’라는 책으로 엮어 시리즈로 나오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