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립 151개 교회 선정, 배분하기로
지구촌교회 등 후원으로
생대위, 나눔의 헌금 동참 호소
목회자 최저 생활비 대책 실행위원회(위원장 안두익 목사)는 5월 20일(월) 동성교회당(안두익 목사)에서 제27차 모임을 갖고, 목회자 최저 생활비 대책 마련을 위한 활용 방법을 모색하는 등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입금된 후원금에 대해 사용 방법을 논의하는 한편, 각 노회별로 미자립교회, 총 151개 교회를 선정해 배분하기로 했다.
미자립교회 지원 액수는 작년보다 약간 증액된 25만원으로 정하고 지급 일정 및 지원 교회 명단 수정은 임원회에 일임키로 했다.
위원장 안두익 목사는 “지구촌교회(조봉희 목사)에서 1년에 2차례 총 6천만 원을 비롯해 여러 교회와 개인 후원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나눔의 헌금에 1년에 1회 1만원 이상 전하는 ‘나눔의 헌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나눔의 헌금’은 지난 93회 총회에서 교단 산하 목회자들 가정의 최저생활비 해결을 위해 결의되어 실시하는 헌금으로, 매년마다 모여진 헌금을 미자립교회에 균등하게 나눠 일정액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