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제일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후임목사 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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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에 최선을!”

정왕제일교회 김선일 원로목사 추대

 

경기서노회 정왕제일교회는 5월 18일(토) 오후 2시 정왕제일교회 본당에서 김선일 목사 은퇴 및 원로추대, 김은식 후임 목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경기서노회원과 정왕제일교회 성도, 시흥시 기독교 연합회 관계자, 기아대책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날 예배는 노회서기 홍규식 목사(대곶교회)의 사회로 김용재 목사(하안장로교회)의 기도, 시찰장 김준영 목사(좋은교회)의 성경봉독, 로뎀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증경총회장 박삼열 목사(송월교회)가 ‘너희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쫓으리니’(수 23:1-6, 1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회장 황대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원로목사 추대식은 안중해 장로의 추대사, 증경총회장 김정식 목사의 추대 기도, 노회장의 공포, 심재환 장로의 추대패 증정, 여전도회 대표 김판순 권사의 꽃다발 증정, 시흥시기독교연합회와 기아대책기구의 축하패 증정, 예장대신 증경총회장 최순영 목사와 이용근 목사(바로그교회 원로)의 축사, 김한요 목사와 문석호 목사의 영상 축사, 김선일 목사의 답사로 이어졌다.

안중해 장로는 추대사에서 “1987년 선부동교회(현 정왕제일교회)를 개척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32년간을 하루같이 시무하며 생명의 말씀으로 설교하고 교우를 심방하며 교회를 치리함에 있어서 모든 신자의 본이 되며, 기도와 봉사로 쉬지 않고 노력하셨다”며 “목사님께서 닦아놓은 터전 위에 섬김과 사랑과 풍성함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 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선일 목사는 답사를 통해 “부족하고 허물 많은 종의 목회에 묵묵히 모든 것을 헌신하시고 희생하시며 눈물과 땀으로, 기도로 인내하시며 사역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신 정왕제일교회 당회원과 모든 성도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취임하시는 목사님의 목회 사역에 변함없는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성도님들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일 목사는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 뒤늦게 합신을 졸업하고 선부동교회를 개척, 이날 원로목사로 추대될 때까지 성역 34년, 근속 32년 동안 목양일념으로 교회를 섬겨 왔다. 특히 바쁜 사역 속에서도 경기서노회장, 시흥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시흥경찰서 경목위원장, 시흥시 기독교 역사 편찬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사랑으로 섬기는 목회자로”
후임에 김은식 목사 취임

담임목사 취임 예식은 노회장의 취임 기도 및 공포, 남윤근 피택장로의 취임패 증정, 권규선 집사의 꽃다발 증정, 증경총회장 임석영 목사(은빛선교회)와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의 권면, 증경총회장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와 원영대 목사(부천평안교회)의 축사, 김은식 목사의 취임사, 이길삼 피택장로의 광고, 전 합신총장 박형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마친 뒤 친교와 교제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