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감사위..전반기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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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에 비해 부대비용 과다

재정 감사위..전반기 감사 실시

 

총회 재정감사위원회는 3월 20일 총회 사무실에서 총회 행정부를 비롯한 총회 산하 각 상비부서와 특별위원회에 대한 전반기 감사를 실시했다.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 박종구 장로(화평교회), 이강식 장로(오산성도교회) 등 감사위원들은 지난 해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의 각 부서 장부, 전표, 증빙서 등 회계자료들을 감사했다.

위원들은 감사소견을 통해 “회계 처리가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 원칙에 따라 적정하게 처리되어 있다”면서 “장표 정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들은 그러나 “상비부서의 청구서 및 결의서 등에 결재 누락이 많으며 특별히 간이 영수증 사용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이에 대한 보완을 요구했다.

또한 “부서 사업의 본질보다 회의비 등 목적 외 부대경비 과다사용의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영수증이 많은 경우 영수증 철을 정리하고 넘버링을 해 줄 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위원들은 이밖에 “결의서 등 수정할 때 방법과 절차를 지켜 주기 바란다”며 “삭제 시에는 적색펜으로 줄을 긋고 담당자의 표식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