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를 마치고| “또 해야 할 일들”_나택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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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전국장로연합회 수련회를 마치고

“또 해야 할 일들”

나택권 장로_전국장로연합회 회장

영예로운 면류관 바라보며 의롭게 살아야

여름수련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시작되었고 좋은 날씨, 좋은 분위기 속
에 가을의 이삭처럼 무르익어 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400여명이 참석한 전국 수련회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자”라는 주제 아래 시작한 수련회에는 전국 13
개 노회에 소속한 400여명의 장로회원들이 참여하여 말씀으로 은혜가 충만하
였고 아름다운 교제가 있었던 것으로 모든 장로회원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
습니다. 
수련회가 쉼의 장소가 될 수도 있겠으나 금번 수련회는 장소를 교회에서 시
행함으로써 영적인 재충전으로 영과 육이 함께 환기가 되고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모임을 통해 자신의 영적 삶을 주의 깊게 살
필 수 있는 기회였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출발 새로운 진보를 위해 웅비의 
날개를 
펴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람들은 40-50세가 되면 정력이 배로 가기 때문에 배로 모든 것을 움직이
려 하여 탐욕을 부리고 힘을 과시하며 살다가 늙어지면 그 정력이 입으로 이
동하여 몸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을 입으로 다한다고 합니다. 늙어지면 말이 
많아지고 입심만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전신갑주를 입
으라고 하였는데 이 어려운 시대적 현실과 신앙 환경을 입심으로 무슨 말을 
하면서 살겠다는 것인지요.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우리 모두가 깨달은 동일한 생각들은 그저 주님의 은
혜를 찬송하고 주님을 존숭(尊崇)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에게 기
쁨주시고 복을 주시고 치료해 주시는 그 복음을 전파하면서 살아야 하겠고, 
의로운 삶을 통하여야만 얻어지는 영예로운 면류관을 쓰기에 부끄러움 없는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결론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차
세대의 미래를 위해서도 계속 배우기를 힘써야겠다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로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해 
달라(사 50:4)는 말씀과 같이 반드시 우리는 계속 배우기를 힘쓰지 
않으면 
귀한 직무를 감당 할 수 없게 됩니다. 교회의 일꾼은 하나님의 음성에 발을 
맞춰야 할 것인데 만약 배우지 않으면 사람들이 치는 북소리에 발을 맞추기 
때문에 주님께서 가신 길을 가지 않고 세상이 가는 유혹의 길을 따라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지혜는 훈계와 연결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지혜롭게 되기 위해서
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훈계를 따라야 합니다. 우리가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까지도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
다. 그러므로 이 지혜를 소유하면 영적이든 실제적이든 어떠한 상황도 본질
과 현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가 된다는 것은 선두에 서야 하는 장로가 되어야 한다는 말
과 같습니다. 잘 다스리라는 말의 뜻은 “선두에 선다”라는 뜻을 갖고 있
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잘 다스리는 것은 권리나 압력으로 다스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신령한 생활에 언행과 봉사에 앞장서서 교인들이 따라 
오게 함으로써 다스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양떼를 위하여 조심해야 할 
것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하여서도 조심해야 하는 행동
과 신분적 규율입니
다.

자신부터 돌아보는 모범 보여야

교인들을 돌아보고 치리하는 것이 장로의 본분이라면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 
흠결 없이 살아 갈 수 있는 자로, 모범을 보이며 살아야 된다는 결론적 사
역 앞에서 받은 은혜와 결단을 소멸시키지 말고 본질을 승화시켜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을 아름답게 완수하여 영광의 면류관을 받도록 다 같이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