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고전을 만나다
|김한원 지음, 2015년 그라티아 펴냄, 46판 반양장 344쪽, 값 12,000원|
고전 속에 담겨진 풍성한 기독교 사상 담고 있어
고전 중에는 풍성한 기독교 사상이 담겨 있는 좋은 책들이 많이 있다. 특별히 오랫동안 교회와 긴밀한 삶을 살아왔던 유럽권 저자들 중에서 찾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양권에서 유명한 저서들 중에서도 우리가 눈여겨보아야 할 고전들이 있다. 이것은 문학이라는 일반은총을 통해 우리가 인간을 이해함으로써 상대적인 하나님 나라의 속성을 미루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동서양 고전 중에서 추려낸 18권의 고전에 관한 독후감 혹은 서평으로 끝나지 않고 독서의 내용을 기독교 사상과 절묘하게 접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그냥 읽어서는 도무지 소화할 수 없는 고전 속의 독특한 내용들을 지도를 펼쳐 보이듯 상세하게 돕고 있다.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가 고전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