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특수전도부, 청송교도소 방문
수용자들과 함께 예배드려..관계자 위로의 시간도
총회 특수전도부(부장 임현우 목사)에서는 3월 10일 경북 청송군에 소재하고 있는 경북북부 제 2교도소에 방문하고 수용자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은혜의 시간을 함께 했다.
수용자들과 함께 드린 예배는 최광희 목사의 사회로 신화범 장로의 기도, 박재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안상진 목사가 ‘인자가 온 것?’(막 10:42-52)이라는 제목으로 증거했으며 한상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송파제일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수용자 성경필사 전반기 시상식을 갖고 구․신약 완필자 1명, 신약 완필자 2명에게 영치금을 부상으로 전달했다.
송파제일교회에서는 10여년동안 경북북부 제 2교도소의 수용자들에게 성경필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성경필사 노트와 완필자들에게 소정의 영치금으로 위로와 격려를 해오고 있다.
한편, 총회 특수전도부에서는 이날 수용자들의 간식과 함께 경북북부 제2교도소에서 기독교 위원장이며 협의회 부회장으로 수고하는 이기학 목사(아름다운고백교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한편, 교도소 내부를 참관했다.
총회 특수전도부 서기 최광희 목사는 “그동안 특수전도부에서 정말 섬겨야 할 곳을 섬기지 못함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담 안에 있는 영혼들이 믿음으로 거듭나야 하고 교회와 성도는 옥에 갇힌 자들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수전도부에서 후원한 소정의 후원금은 3월 13일에 경북북부 제 2교도소 전 수용자 대상으로 실시한 수용자 삶의 수기의 시상금으로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