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뢰아 김기동 목사 한기협 가입
한기총 소외당하는 중소교단 모임
‘귀신론’으로 유명한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구 기독교한국침례회연맹)이
한국기독교총협의회(한기협, 대표회장 성중경 목사)에 가입했다.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은 김기동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락교회가 소
속된 교단이기도 하다.
7월 14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독교베뢰아교회연합은 지난 5월 22일 경기
도 남양주 소재 베뢰아아카데미하우스에서 열린 22차 목회자성장대회에서 한
기협 가입승인서 전달식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료는 또 가입승인서 전달식은 한기협의 실무를 총괄하는 박중선 목사
(한기협 사무총장)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승인서 전달식에는 박 목사를 비
롯, 한기협 임원 목사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기협은 교회 일치와 신뢰 회복을 목표로 2004년 11월9일 창립했다.
이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에서 소외당
하는
중소 교단을 대상으로 영입 작업을 벌여 50여 개 교단(2004년 11월 창립 당
시)이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