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설립 최종 결의
한장연, 임시총회서 5인 전권위 선임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호윤 목사)는 지난달 19일 서울 팔레스호텔
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설립을 최종 결의했다.
이날 한장연은 5인의 전권위원을 선임하고 사단법인 정관심의, 발기인 및 임
원 선정 등 사단법인 설립에 따른 제반업무 일체를 맡기기로 했다.
5인 전권위는 대표회장 김호윤 목사, 총무 전용삼 목사, 서기 김병근 목사.
회계 김동근 장로, 공동회장 엄신형 목사를 선임했다.
이날 공개된 사단법인 정관 초안을 보면 제3조 목적에 ‘본 법인은 개혁교회
의 신앙과 전통을 계승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교를 도모하고 공동의 관심사
를 서로 협의하고 동질적인 한국장로교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협력과 교회
가 부여 받은 지상사역을 공동으로 연구 협의 시행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제3장 임원에서는 ‘이사장(대표회장) 1인, 공동회장 약간명, 서기 1인, 부
서기 1인, 회계 1인, 부회계 1인, 감사
3인(법인감사겸임, 단 1명은 법인 공
인회계사로 한다), 이사 3인 이상 30인 이내’로 정해놓았다. 또 이사(이사
장 포함)의 임기는 4년으로 하고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각각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한장연은 또 사단법인 추진과 함께 한장연 로고제작을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다.
총무 전용삼 목사는 “한장연 가입교단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사
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회원교단들의 교류협력에 더욱 힘쓸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