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 인권위한 과제 모색  KNCC, 2006 인권선교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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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인권위한 과제 모색 
KNCC, 2006 인권선교정책협의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는 지난 9일 서울 연지동 백주년기
념관에서 ‘2006 인권선교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
을 위한 과제를 모색했다. 특별히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국내 이주노동자들
의 인권에 그 초점을 맞추었다. 

‘사회적 소수자와 인권’이란 제목으로 발제한 김형민 교수(호남신학대)는 
“교회의 과제는 민족과 집단의 차이를 넘어 모든 사람이 한 인류의 가족이
라는 의식을 분명히 환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이나 어린이는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하고 있으며 유색인을 인간이하로 취급하는 파렴치한 사회가 존속하
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인류가 아직 정신적 미성숙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또 “피부색, 인종, 종교, 문화, 출신, 재산 등 서로 다른 차이
에 근거해 소수자들의 인권
을 침해하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인간을 사회적 능
력이나 영향력에 따라 구별하려는 차별의식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
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또 ‘이주노동자 자녀와 인권’ ‘국제결혼가정과 인
권’이란 제목으로 박천응 목사(이주아동합법체류보장촉구연대 공동대표), 
한국염 목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가 각각 사례보고를 했다. 

KNCC는 또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6월 항쟁 20주년 기독교준비위(가칭)’를 
조직하고 행사준비를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