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쓴 세계교회사’ 출간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미래지향적 역사의식 평가
한국선교 1백주년을 맞아 조국교회의 신학적 자립을 위해 개혁주의신행협회
에서 진행하는 ‘신학교재 21권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주도홍 교수(백석대
학교)의 <새로 쓴 세계교회사>가 출간됐다.
개혁주의적 입장에서, 미래지향적 역사의식을 가지고 역사 서술의 대상을 폭
넓게 다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책은 △교회사란 무엇인가 △초대
교회사 △중세교회사 △종교개혁사 △근대교회사 △역사와 실존 등의 내용으
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확인과 정의의 관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 한국교회를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저술했다”고 밝히고 “교회가 역사를 망각하면 자기
를 잊어버리는 역사적 치매현상을 겪게 되는데 건강한 교회는 침착하게 자기
를 볼 줄 안다. 지나간 역사는 자기가 누구인가를 가르쳐 주어 미래를 준비
할 수 있는 지혜를 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