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단 일본 무료관광 주의
통대협, 목사․장로 등 현혹되지 말아야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대표회장 최재우 목사․통대협)는 최근 통일교
가 일본 무료관광을 통한 포섭에 나서고 있다며 교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통대협 이영선 사무총장은 통일교가 일본 무료관광을 시켜준다며 세미나,
포럼 등 여러 가지 형태를 통하여 목사․장로들을 포섭하고 있으니 절대 현
혹되지 말라고 요청했다.
이 사무총장은 또 일본 무료관광을 4박 5일 동안 본인부담 9만 5천원만 내
면 나머지 경비(왕복 비행기 요금, 호텔 숙박비, 식대, 관광비)는 세계평
화초종교국가연합(세계회장 곽정환)에서 부담, 지난해 12월 통일교가 주최
한 평화통일 한국지도자 국제세미나에 3백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국제세미나에 참석한 기독교 목사들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까지 통일
교 주최인줄 전혀 모르는 경우
가 많다고 이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은 처음에는 모르고 가지만 한 번 두 번 가다보면 자신도 모르
게 통일교 교리에 물들어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집단의 교
묘한 속임수에 절대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