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여성상 시상
‘이연옥 박사’ 한국교회 여성상 수상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 기독여성의 공로를 기념하는
‘제1회 한국교회 여성상’에 이연옥 박사(서울여대 이사장)가 선정돼 수상
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장은
화 장로)는 지난 20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회원교
단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단을 초청, ‘2006 한국교회 여성지도자 신년기
도회’ 및 ‘제1회 한국교회 여성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 이연옥 박사(李
淵玉, 24년생)를 시상했다.
이연옥 박사는 1951년 대구 경북고 교사를 시작으로 정신여중고 교장과 예장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등을 역임했으며 서울여대와 장신대 이사와 세
진회 이사 등을 거쳐 현재 정신여중고 이사, 아세아연합신학대학 이사, 서울
여대 이사장, 한국성서학연구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또 미장로교 여성대
회, 아시아 교회여성 연합회, WCC 총회,
미장로교(PCUSA) 총회 등에 여성대
표 및 한국대표로 참석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또 ‘교회여성지도
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 100년사’ 등 다수의 저술과 더불어 국내
외 여성지도자 교육대회 및 선교사대회 등에서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위원장 장은화 장로의 사회로 최성규 목사
가 설교했으며 특별기도 후에는 2005년 사업 및 2006년 사업 보고가 이어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