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화합과 발전위해 기도
예장고신, 신년하례회 개최
예장고신(총회장 이한석 목사)은 지난 3일 서울 반포동 총회회관에서 신년하
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총회임원과 임직원, 월간고신 등 50
여명이 모여 교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기도를 드렸다.
총회장 이한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호와를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임을 강
조하고 “올 한해 하나님을 힘써 알고 말씀에 순종할 때 고신교단의 어려움
이 다 해결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 총무 임종수 목사는 “오는 2월 중순, 고신의 60여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신사참배 거부, 공산주의 항거 등 교단의 역사와 정체성
을 다시 정립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고려학원 문제와 관련, 임총무는 “복음병원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으
며 부채 2백억 중 77억 정도가 남은 상황”이라며 “빠르면 오는 4월 노회
이전에 교단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