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만 바라보며 나아갑시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취임사 송태진 장로
우리에게 새로운 한해를 허락하시고, 새로운 마음으로 23회기를 시작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제22회기 회장 황인곤 장로님과 모든 임원들의 수고와 헌신적인 섬김으로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이 장로님들의 가정과 교회위에 넘쳐나시길 기도합니다.
제23회기 표어를 “예수를 바라보자”(히12:2)로 정하였습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예수님밖에 없음을 알고, 우리 앞에 장애가 있을지라도 예수님을 닮아가고, 온전하게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나아간다면 주님의 뜻에 합당한 모습으로 세워져 갈 것 이라고 믿습니다.
전국에 계시는 장로님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합신교단의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 이념 아래 먼저 우리 장로님들이 실천하며 바르게 살아가도록 본이 되고 덕을 세우는 장로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며 온전하게 쓰임 받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올해는 광복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아픔과 배고픔, 고통의 시절을 지나 지금 우리는 잘 먹고 잘 사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백여 년 전 이 작은 나라에 오셔서 예수님을 전파하시다가 순교하신 선교사님들로 인해 지금의 한국교회가 세워졌다고 봅니다. 한국교회가 바른 교회로 세워지도록 기도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도 벌써 23회기 청년의 시절이 되었습니다. 청년다운 모습으로 힘차게 그리고 견고한 연합회가 되도록 협력하여 주안에서 주님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자라가야 할 것입니다. 선배 장로님들을 따라 배우고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본이 되어가도록 힘을 모아서 잘 세워 나아갔으면 합니다.
주님오실 때 까지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좁은 문 좁은 길 묵묵히 인내하면서 걸어가 봅시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분명히 원하시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23회기에는 새 임원들이 섬김의 본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3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 총회를 함께 준비해주신 새하늘교회 정봉채 목사님과 장로님들 그리고 헌신과 봉사로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