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의 성경적 정의_박홍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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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함의 성경적 정의

박홍서 목사/내덕중앙교회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간절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절함이란 
사모하거나 소원하는 마음이요 너무나 절실하다는 표현일 것입니다. 일반적
인 언어로 볼 때 생각이나 마음에서 간절히 원하는 감정적인 용어로 사용이 
됩니다. 그래서 생각으로 간절했다가 멈춥니다. 또는 마음으로 간절히 원했
다가 사라집니다. 대부분이 마음이나 생각으로 원하다가 그치고 맙니다. 왜
냐하면 생각이나 마음은 시간이 흐름으로 소멸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자연의 이치와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언어는 자연을 초월
해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연이 변화됨에 따라 인간도 변화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만물이 죽고 태어남과 썩고 새로워짐의 순환원리에 지배
를 받아 돌아갑니다. 그러나 의외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어떠한 연유
로 마음에 간절함이 있을 때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간절함으로 죽을병이 낫는 수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변할 
수 있습니다. 자연이 순응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서 미워하는 미움으로 다
른 사람에게 화가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의외이지 보편적이 아니
라는 것입니다. 10/1이나 아니면 100/1로 아주 극소수로 나타나는 일입니
다. 그래서 그런 것을 보편타당하게 믿는 사람은 올바른 삶의 자세가 아닌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주 특별함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요 중요한 주
제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인간적이거나 세상적인 이치와 상식을 뛰어넘어 기
적과 초월성이 상식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이치와 원리가 삶의 중
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내재적 가치로 정립
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의 기준과 판단 기준이 말씀이어야 합니
다.

그것은 감정적이 아닌 성경적인 것입니다. 마음으로만이 아니요 행동인 것입
니다. 전 인격적인 것은 먼저 마음으로 믿고 다음에 의로 나타나는 것입니
다. 안으로 심고 밖으로 나타내는 것이 기독교의 올바른 가치관입니다.
간절함은 무엇인가 절박함의 표현입니다. 무언가 간절히 필요함을 느끼기에 
갖은 수
단과 방법을 쓰게 됩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절박한 심정에서 간절히 
원하다가 감정으로 끝나 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간절함으로 구하고 찾
고 두드리면 응답하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는데 일상의 일이나 자연적인 일
로 끝내고 맙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어떤 의외가 아니라 
매 순간마다 언제나 일어나는 기적이요 특별한 역사들입니다. 하나님의 놀라
운 역사는 삶 자체입니다. 그래서 응답은 당연히 받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가 삶의 기본이 되고 상식적으로 당연함이 어디
에서 틀어지고 잘못되었습니까?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그렇게 간절한 마음이
어도 실패한 마음이 되는 것입니까? 그렇게도 간절히 구했는데 왜 허공을 
친 기도가 되고 말았습니까? 그것은 무슨 원리라든가 방법이 잘못되었을 것
입니다. 그것을 찾아내야 합니다.

잠언 8장 17절에 보면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
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속에 ‘간절
히’가 나옵니다. 이 간절함은 생각으로 마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행동
으로 나옵니다. 이 간절함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나 영혼의 충족을 위해서나 
하나님 앞에 나와 구함은 분명한 기도의 목표가 설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간절함을 위해서는 수치로 표할 수 없는 문제지만 30-50% 밖에 순
종이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구하면 주실 줄 믿지만 행동
은 내 마음대로 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내가 하고 싶을 때
에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이 온전하지 못한 것입니다. 내 
간절함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내 세계에 끌어들이는 수단이 되고 마는 것
입니다. 일상의 기도도 있지만 때로는 특별히 기도할 제목과 때가 있습니
다. 이 특별함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시
켜 하나님을 찾게 하십니다. 그래서 이 간절함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전 
인격적인 순종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순종이 안 되면 복종이라도 해야 합니
다.

신앙은 하나님의 뜻과 우리들의 마음과 행동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행동도 자기 마음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원하심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것
은 시간과 장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시간
과 장소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마음의 간절한 소원을 표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소망의 하나님의 사랑
을 입을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새벽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때이십니다. 홍해바다를 가른 사건, 만나를 이슬
같이 내리시던 때, 여리고 성 함락시킨 때, 예수님의 부활도 새벽이었습니
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시간과 장소에서 하나님을 만나기를 빕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기도가 다 간절한 기도가 되어야 하겠지만 때로는 더 간절해지
는 기도가 있고 더 절실한 기도가 있습니다.

올 2005년에는 새벽을 찾는 성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