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 총회설립 100주년 기념대회
한장총, 9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개최
‘한국장로교 총회 설립 100주년 기념대회(대회장 윤희구 목사, 준비위원장 권태진 목사)’가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27개 회원교단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한장총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세상의 빛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새로운 백년, 온 장로교가 하나로’란 주제로 1만5천여 명의 장로교 지도자 및 성도들이 참여해 한국장로교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고찰하고 장로교의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게 된다.
이번 100주년 대회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는 ‘개회식, 하나됨의 선언’으로 한장총 27개 교단이 한 장로교임을 선언하고 새로운 시대를 향하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기수단 입장시 교단 대표자와 신학교 대표자가 함께 입장하며 설교는 김삼환 목사(통합 증경총회장), 성찬집례는 정주채 목사(성찬분과위원장)가 담당하며 성찬위원은 고신교단 목사 장로 300여명이 맡게 된다. 또 찬양은 장로교연합성가대 40여개 교회 3000여명이 담당하며 방지일 목사(영등포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친다.
제3부는 축하와 감사의 시간으로 증경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의 100주년 특별메시지와 축하공연,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 지도자의 축사가 이어진다. 특히 한국교회에 초기선교사를 파송한 장로교단의 대표들이 참석해 축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제4부는 ‘폐회식, 비전과 결단의 시간’으로 한국장로교 총회설립 100주년을 회고하며 앞으로의 100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또 한장총 27개 교단 총회장 순서자 전원이 등단해 대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장로교단의 하나 됨을 선언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 함께 출발을 다짐하는 연합과 일치의 시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한장총은 이번 대회의 헌금 전액을 북한 인도적 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