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2012대회’ 폐막 CCC 주관, 청년 학생 4천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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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2대회’ 폐막
CCC 주관, 청년 학생 4천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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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2012대회(조직위원장 이승제 목사)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안산동산교회와 꿈의교회에서 4천여 명의 국내외 청년 선교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한국 대회는 매일 오전 콜롬비아 국제대학 총장인 조지 머레이 박사의 성경강해가 진행됐으며 48명의 코디와 300여 명의 멘토, 143명의 강사들이 참여한 49개의 영역별 주제강의가 이루어졌다. 

 

특별히 오후시간에는 주제강의를 통해 구성된 소그룹별로 멘토와 활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대회 기간 55개 선교단체의 부스를 설치해 선교 현장의 정보를 관람하는 장을 마련했으며 한국선교사 파송 100주년 기획전시관도 운영됐다. 

 

주강사 조지 머레이 박사는 3일간 오전 성경강해를 통해 복음의 메시지와 도전을 텍스트 중심으로 명확하게 다루었다. 머레이 박사는 “우리의 메시지는 종교도, 교회도, 선교도 아닌, 바로 한 글자인 ‘예수'”라며 “세상에서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우리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학생사역자들이 향후 캠퍼스 사역의 현황과 미래과제를 고민하는 캠퍼스 사역자 모임(KSMMR), 해외 참석자들이 각 국에서 어떻게 젊은이 선교운동을 일으킬 것인지 고민하는 국제부 포럼, 목회자와 선교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 등이 별도로 진행됐다. 

 

한편 선교한국대회는 1988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어 한국의 기독 젊은이들을 세계 복음화에 동원하는 타문화권 선교를 위한 전문 집회다. 지난 2010년 제12회 대회까지 약 5만3600명이 참석하고 3만1000여 명이 타문화권 선교에 헌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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