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첫 여성부총장 나왔다  기독교교육과 김희자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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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첫 여성부총장 나왔다 
기독교교육과 김희자 교수 취임

 

 

 

총신대학교(총장 정일웅)에서 첫 여성 부총장이 나왔다. 개교 이후 111년만이다.

 

총신대학교는 김희자 교수(기독교교육과)를 대학부총장에 내정, 인사발령하고 지난 7월 10일 재단이사장(김영우 목사)을 비롯한 운영이사장(남태섭 목사), 정일웅 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부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희자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신에서 중임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01년 총신 개교 이래 첫 여성 대학부총장에 취임한 김희자 교수는 그동안 총신대학교 대학교무처장, 대학원 교학처장, 문헌정보처장 등의 보직을 수행하고, 대외적으로는 기독교교육정보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행정력과 리더십을 검증받았다. 총신대학교 안팎에서는 향후 총신대학교의 대내외 위상 강화 및 발전에 크게 신임 김희자 부총장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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