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백석 등 회원교단 예방
한국교회 연합 일치 위한 협력 다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은 지난 7월 3일부터 6일까지 예성, 예장합동개혁, 예장대신, 백석 등 회원교단을 차례로 방문,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한 결속과 협력을 다짐했다.
3일 예성총회 방문에서 김두성 총회장은 “한교연 공동회장은 현 총회장이 직임을 맡도록 정관을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는 한교연 교단장협의회를 구성해 교단장들의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예장합동개혁총회 방문에서 정서영 총회장은 “한교연이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예장대신총회 방문에서는 강경원 총회장이 대신총회의 1.3.5운동(1만교회, 3만 기도, 헌신자 500만 성도운동)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5일 기성총회 방문에서 박현모 총회장은 빠른 시일 내 한교연을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것을 주문했다.
김요셉 대표회장은 6일에는 천안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한국성결교회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축사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예장백석총회를 방문해 유중현 총회장과 환담했다. 이날 유 총회장은 “한교연이 한국교회의 정상화와 이단척결을 위해 힘써 노력하고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교연의 회원교단 방문에는 사무총장 안준배 목사와 선교교육국장 최귀수 목사, 사회문화국장 신광수 목사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