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목회 노하우전략 제시
미래목회포럼, 기획목회 사역설명회
미래목회포럼(대표 오정호 목사)은 지난 11월 1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미래를 여는 특화된 목회라는 주제로 기획목회 제8차 사역설명회를 열고 목회사역 노하우와 지역선교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다음세대 목회전략을 강연한 홍민기 목사(부산 호산나교회)는 교회는 결코 표어 등을 통해 다음세대를 움직일 수 없다며 다음세대를 이해하고 함께 뒹구는 사역을 할 때 다음세대의 새로운 영적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 중심 사역의 7가지 방법으로 친해지고 싶다고 자주 표현한다 먼저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세대의 신상명세를 외운다 그들의 생각을 끄집어낼 수 있는 좋은 질문을 한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한다 이메일, 문자, 메신저, 전화, SNS 등으로 자주 연락한다 학생들의 행사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한다 등을 제시했다.
예수영성목회를 강연한 이윤재 목사(분당한신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포기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삶의 속도를 줄여야 한다며 자기를 포기하고 성령의 음성에 민감해야 목회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제직의 사명론을 발표한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장)는 교회의 제직은 교회를 위한 순수한 봉사자여야 한다며 순수한 봉사란 자기의 세력을 확장하거나 자기의 권력을 유지하는 행위를 도모하지 않는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날 또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는 디아코니아 사역 실제를, 박순오 목사(대구서현교회)가 사도행전이 보여주는 교회 프로젝트를, 주서택 목사(내적치유사역연구원)가 내적치유의 목회적 적용을 각각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