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 청소년 새 비전 공유
‘라이즈업코리아 818대회’ 열려
청소년 부흥집회인 ‘2013 라이즈업코리아 대회’가 지난 8월 1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3만여 명이 청소년들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라이즈업무브먼트(대표 이동현 목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찬양과 말씀, 기도로 새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고 은혜의 복음을 전했다.
이날 비전의 메시지를 전한 이동현 목사는 “과학이 아니어도, 아주 상식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깨달을 수 있다”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직접 만났다고 이야기하는 증인은 이 땅에 수억 명이나 있다. 이렇게 많은 증인들의 이야기를 믿지 못한다면 도대체 무엇을 믿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목사는 또 “하나님을 이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난 증인으로 서 있다”며 “여러분이 하나님을 만날 때 인생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위한 기도를 드리고 한국교회와 개인의 죄를 자복하는 회개의 기도를 드리며 분위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사장 김은호 목사는 대회를 마무리 하면서 “하나님은 꿈꾸는 자, 뜻을 정하여 인생을 결단하는 사람을 찾는다”며 “우리가 꿈을 꾸면 그 꿈이 여러분 인생을 이끌어 가고, 여러분의 노력만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꿈을 꾸면 그 꿈이 여러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라이즈업워십밴드(대표 이동호 선교사)가 찬양과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울랄라세션 등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열광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대회 1시간 전부터는 청소년 전도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소년 페스티벌(경연대회)’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