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대학생 여름수련회 성료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밀알 다짐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 2013 CCC 대학생 여름수련회’를 열고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수련회는 국내외에서 1만여 명이 넘는 청년·대학생들이 참여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으며 예년보다 많은 20여 개국의 35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미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LTC(전도·제자화 훈련) 강의와 성서강해, 새친구반, 졸업반모임, 비전박람회, 선택특강, 저녁집회 등이 펼쳐졌다.
저녁집회에서 메시지를 전한 박성민 목사는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는 분이시며 그 분의 능력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시고, 우리 힘으로 되지 않는 모은 일들을 해결해 주신다”고 강조했다.
성서강해 시간에는 창세기, 요한계시록, 야고보서, 로마서 등 8개의 강의가 개설되어 학생들이 성경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이성교제를 아름답게 할지 알려준 ‘데이팅 세미나’도 진행됐다.
또 전도 프로그램 새친구반, 청년대학생들이 꿈을 찾고, 같은 꿈을 가진 청년들끼리 네트워킹하는 비전박람회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변화시키고 소명을 발견하도록 돕는 선택 특강도 진행됐다. 선택 특강은 그리스도인의 삶, 문화, 선교, 직업과 인도 등 9개 영역에서 2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됐다.
셋째 날 저녁집회에는 특별히 선교사 파송식이 진행됐다. 동아시아, NK(북한),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파송된 간사들과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모두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째 날 오후에는 특별활동이 진행돼 축구, 족구, 자매팔씨름 대회, CCM 페스티벌, 백일장 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끼와 달란트를 마음껏 펼쳤다.
한편 수련회가 끝난 직후, 일부 학생들은 도시 및 농촌에서 순례 전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