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교회정치, 돈 문제에서 비롯” 기독교윤리연구소, 목회자윤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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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교회정치돈 문제에서 비롯

기독교윤리연구소목회자윤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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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잘못된 정치문화를 바로 잡으려면 교회 내 각종 모임에서 지출되는 공적재정을 보다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지난 5월 9일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목회자와 교회정치라는 주제로 제3회 목회자윤리 연속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는 지방회(노회)나 총회 회의에 참석하는 목사나 장로에게 무조건 교통비를 지급하는 관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교회와 총회를 섬기는 목사와 장로라면 소소한 교통비 정도는 개인경비로 지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소위 정치꾼은 공금을 공돈으로 쓰는 데 재미를 붙이면서 생긴다고 지적한 지 목사는 교계 정치의 문제점을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은 교계의 공적 재정 규모를 줄이는 것이라고 신중한 재정사용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또 깨끗한 교단 선거를 위해 교회법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총회 대의원이나 노회 대의원을 몇 년간 금지하거나 교단 안에서 공적인 직무를 맡지 못하도록 하는 등 강도 높은 징계가 이뤄져야 금권선거 관행을 뿌리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또 한국교회의 위기와 교회정치란 제목으로 기조발제한 임성빈 교수(장신대)는 한국교회 교회정치의 과제로 ▲종교개혁 정신의 회복 ▲장로직분의 구별성(거룩성▲집사직의 회복 ▲여성참여와 위계적 권위주의 극복 등을 제시했다임 교수는 특히 집사직 회복과 관련, “일정기간만 지나면 교회 내 호칭을 위해 집사직을 부여하고 교회 내의 사역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다며 더욱이 안수집사는 마치 장로안수를 기다리는 대기직으로 이해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