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박경진 장로 선출
한장총, 33회 총회…연합·일치 다짐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지난 4월 25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3회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박경진 장로(기감)를 선출했다.
이날 새 회장으로 선출된 박경진 장로는 “17개 회원교단의 일치와 화합에 힘쓰고 미가입된 교단들의 참여기회를 넓혀 연합회의 위상을 재정립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사업·감사·결산보고 등이 차례로 진행된 후 임원선출에 들어가 박경진 신임회장을 비롯 부회장, 서기, 회계 등을 선임했다. 또 회칙개정을 통해 제11조 15개 분과 조직에 환경 분과위원회와 다문화 분과위원회를 신설했으며 12조 ‘분과위원장’을 ‘위원장’으로 개정했다.
한장총은 이번 회기 동안 평신도 리더십 개발을 위한 세미나, 장기기증 등 봉사활동, 미 남가주장로회 교류, 필리핀 한장총 지원, 군부대 위문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1부 예배는 직전회장 김정남 장로의 사회로 명예회장 김일랑 장로의 기도, 서울연회 김영헌 감독의 설교, 새누리당 이혜훈 의원, 남가주한인장로협의회장 홍순헌 장로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임원명단.
▲대표회장 박경진(기감) ▲총무 최내화(통합) ▲부회장 박승원(나사렛) 김태삼(그리스도) 조성윤(개혁) 김우환(대신) ▲서기 허남성(기감) ▲부서기 이이복(합동) ▲회의록서기 박철수(국군) ▲회의록부서기 강종원(합신) 성하룡(기하성) ▲회계 신진목(고신) ▲부회계 조낙균(기하성) 이철구(예성) ▲감사 이종식(기장) 엄원훈(기성) 이태구(백석). 또 공동회장에 본 합신 정치도 장로, 협동총무에 장임구 장로가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