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 새문안교회서
교단 연합…주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올해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란 주제로 오는 3월 31일 서울 신문로 새문안교회(이수영 목사)에서 열린다.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도 지난해처럼 교단 연합으로 치러진다.
2013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14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교단대표 및 공동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올해 부활절 준비위원장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조경열 목사가 맡았으며 공동대회장은 본 합신 권태진 목사를 비롯,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루터교 엄현섭 총회장,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 기성 박현모 총회장, 기하성여의도 이영훈 총회장 등으로 정해졌다. 또 예배문작성소위원회는 협성대 나형석 교수, 서울신대 최인식 교수, 합동신대 김병훈 교수, 건국대 최명덕 교수로 정해졌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이후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2006년 이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동주최 형식으로 행사를 번갈아가며 주관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부터는 연합기관 파행으로 단체 주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단 연합’ 형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는 지난 2006년 이후 부활절연합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단 위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 추후 참여의사를 밝히는 교단까지 아울러 예배를 드릴 방침이다.
이날 교단대표 연석회의에는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 루터교 엄현섭 총회장, 복음교단 이동춘 총회장, 예장통합 손달익 총회장, 각 교단 총무 등15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