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 위기진단과 대안 모색 실천신대, 7월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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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회 위기진단과 대안 모색
실천신대, 7월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실천실학대학교(총장 은준관)는 오는 7월 16 18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오늘의 교회가 직면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제실천신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선교신학자 하워드 스나이더 박사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강연에 나선다. 하워드 스나이더 박사는 두 번의 강연을 통해 신학적이고 성서적인 바탕으로 오늘의 교회를 진단하고 미래교회를 위한 제안에 나선다. 스나이더 박사는 특히 유럽과 북미로 지칭되는 서양에서 현저하게 감지되고 있는 기독교 쇠퇴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이 쇠퇴현상을 오순절 시기 이후의 기독교 역사라는 보다 큰 정황 안에 놓고 분석함으로써 교회가 어떻게 현재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를 이해하고 앞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게 된다.  

 

저녁시간에는 하워드 스나이더 박사와 함께하는 토크쇼와 미래교회를 위한 예배워크샵이 진행되며 실제로 떼제예배와 성만찬을 겸한 예배를 드리게 된다. 

 

심포지엄을 마련한 은준관 총장은 “부흥 1세대 목회자가 은퇴하거나 소천으로 떠나간 자리에 2세대 목회자가 자리를 메우고 있으나 그 공백으로 인한 우려가 심각하다”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거듭나기 위한 지혜를 얻고 함께 회복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심포지엄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