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중 접경지역서 역사탐방  새누리, 압록강 백두산 등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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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 접경지역서 역사탐방 
새누리, 압록강 백두산 등 순례

 

 

(재)새누리좋은사람들(이사장 이성희 목사)은 오는 7 9월 백두산 천지와 북 중 접경지역을 탐방하는 비전트립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비전트립은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5번째다. 압록강변과 두만강변을 따라 백두산을 넘어 5000리 길을 여행하면서 우리 민족의 고대에서부터 근대를 거쳐 현재의 분단 상황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고구려 수도였던 환인과 집안, 발해 유적지, 조선 건국의 비화가 숨어있는 위화도, 일제하 독립운동의 본산 연길과 용정, 남북분단의 산역사 압록강철교와 조중우의교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굴곡진 역사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비전트립에는 새누리에서 지원해오던 장백조선족중학교 장학생들과 함께 백두산 천지를 같이 오르며 한민족으로서의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조선족마을과 학교를 방문해 의료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탐방은 7월 2 7일까지며, 8월에는 6 11일(2차), 13 18일(3차), 9월에는 3 8일(4차)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초중고생 100만원, 대학생 120만원, 일반인 150만원이다. 신청은 7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