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피스컵 축구대회 주의” 통대협, 한국교회 성도 등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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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피스컵 축구대회 주의”
통대협, 한국교회 성도 등 당부

 

 

 

통일교가 주최하는 ‘2012 피스컵 축구대회’가 오는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 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사무총장 이영선 목사)가 기독교인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통일교는 지난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3회 대회까지 서울에서 피스컵 대회를 열었으나 2009년부터는 대회 홍보를 위해 스페인 등 해외에서 개최하다가 이번에 다시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4팀이 참가하는 이번 피스컵 경기는 7월 19일 성남일화와 선덜랜드AFC(영국)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일 함부르크SV(독일)와 FC흐로닝언(네덜란드), 22일 3 4위전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이와 관련 통대협 이영선 사무총장은 “수원에서 열리는 피스컵 축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평화를 가장하려는 통일교의 음모가 숨어있다”며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인터넷 등으로 판매하는 피스컵 할인티켓을 사지 않도록 주의와 경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