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호 지원 ‘월드디아코니아’ 창립 한교봉, 아이티 전문대학 설립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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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호 지원 ‘월드디아코니아’ 창립
한교봉, 아이티 전문대학 설립 등 추진

 

 

 

한국교회희망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2월 6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해외구호 전문사역을 위한 사단법인 월드디아코니아 창립총회를 갖고 사랑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창립된 월드디아코니아는 아이티, 일본 대지진과 같은 해외재난구호 사업의 효과적 진행과 구호 관련 NGO와의 유기적 협력을 목적으로 외교통상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됐다. 앞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제공하는 정부차원의 개발원조 프로젝트 참여 등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해외구호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월드디아코니아는 주요 사업으로 아이티 전문대학 설립, 원폭 방사능 피해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티 전문대학 설립은 지난 2010년 1월 대지진 이후 아이티 재건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아이티 구호를 위해 모은 기금을 활용해 진행된다. 아이티 전문대학은 아이티 정부가 무상제공한 대지 25만7400㎡(7만8000평)에 강의동, 기숙사, 식당, 본부건물 등 8개 동이

들어서며 한국어와 영어, 전산과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원폭 방사능 피해자 지원 사업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원폭 피해 한국인과 일본인 후손 및 일본대지진 이후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실태파악을 담당한다.

 

오정현 이사장은 “2010년 1월 아이티 지진 발생 이후 현지 복구 및 재건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한교봉이 ‘월드디아코니아’ 법인설립 첫 사역으로 아이티에 전문대학을 설립, 아이티 사회가 시급히 필요로 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서려 하는 것”이라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