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군인교회 영적 부흥 다짐 군선교연합회, 육해공 군종목사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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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군인교회 영적 부흥 다짐
군선교연합회, 육해공 군종목사 수련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이 주최하고 한국군종목사단(단장 유영승 목사) 주관으로 지난 2월 7 9일 광림수도원에서 ‘제21회 육 해 공군 해병대 군종목사 수련회’가 개최됐다. 

 

‘1004군인교회의 영적부흥과 설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군종목사들은 영적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재무장하고, 2012년도 군선교 사역을 위한 헌신과 결단을 다짐했다. 수련회 주강사는 정용섭 목사(대구성서아카데미)가 맡았으며 곽선희 목사(MEAK 이사장), 신은경 권사(장충단교회, 전KBS 아나운서) 등이 특강을 맡아 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곽선희 목사는 “사도바울이 로마 군인들을 전도한 것을 시작으로 로마는 300년이 채 되지 않아 기독교국가가 됐다”며 “민족복음화와 60만 국군장병들을 강군으로 만들기 위해 이 시대 한국교회가 더욱더 군선교에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영사를 전한 유영승 목사는 “전국 1004개 군인교회는 다시 한 번 영적인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며 “하나님의 백성들이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군대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수련회 주강사로 나선 정용섭 목사는 ‘영성과 설교’ ‘성서적 설교란 무엇인가’ ‘나의 설교를 말한다’라는 제목으로 3차례 강연하고 어떻게 영성과 능력을 겸비한 설교를 전할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 방안을 제시했다. 정 목사는 “설교자가 영적 현실의 주체인 성령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경험하고 그 안에 참여한다면 이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라며 “그의 설교는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이 영적인 설교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