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의 바람직한 역할 사명 모색 미래목회포럼, ‘교회를 세우는 제직’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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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의 바람직한 역할 사명 모색
미래목회포럼, ‘교회를 세우는 제직’ 세미나

 

 

미래목회포럼(대표 정성진)은 지난 2월 2일 ‘교회를 세우는 제직’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제직의 역할과 사명을 모색했다.  

 

이날 주강사에 정성진 목사(거룩한빛 광성교회), 배창돈 목사(평택대광교회), 김대동 목사(분당구미교회), 양인순 목사(성지교회), 이효상 목사(교회건강연구원),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등이 나서 제직의 목적과 사명에 대한 실제적인 사례를 강의했다.

 

주강사로 나선 정성진 목사는 “인재를 키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인재를 교회가 적재적소에 쓰는 것”이라면서 “교인들의 재능이 무엇인가 발견해 일을 맡겨 교회 안에서의 의무와 권리의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직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올바른 믿음의 자세도 강조됐다. 김대동 목사는 “태도는 그릇과도 같아서 기울어져 있으면 모퉁이만 채워지고, 뒤집어 높으면 아무것도 담지 못한다. 불평하거나 부정적인 태도가 바로 그렇다”고 말했다.

 

이효상 목사는 “직분자는 교회와 목회자를 돕는자고 세우는 자리라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특히 교회 내에서 금전적 문제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성도들 간에 물질 문제로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정호 목사는 “제직은 기초가 중요하며, 본이 되는 생활을 위해 5대 훈련이 필수적”이라며 5대 훈련으로 기도훈련, 말씀묵상훈련, 전도훈련, 언어훈련, 가정생활훈련을 제시했다.

 

한편 미래목회포럼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15차 정기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는 이덕주 교수(감신대)가 주제발표를 하고 패널에는 연합기구인 수장인 전병금 대표(한목협), 정성진 대표(미래목회포럼), 윤희구 대표(한장총), 박영률 공동대표(언론회) 등이 나서 한국교회 연한운동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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