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문제, 인성교육으로 해결”
교회언론회, 학원폭력 관련 논평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동승 목사)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 내 폭력과 관련, 그 대안으로 사회적 관심과 인성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언론회는 지난 1월 5일자 논평에서 “학교폭력이 증가하는 이유는 학부모와 교사들의 인성교육 경시와 학업성적 지상주의가 빚어낸 필연적인 결과”라며 “이제라도 학교와 가정, 사회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에 관심을 갖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회는 또 학원폭력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학원폭력에 대한 처벌의 미흡 청소년들이 폭력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환경 학생인권조례안 등 교육현장 붕괴에 대한 조장 교권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나친 간섭 등을 지적하고 “인성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하면서 그들이 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언론회는 또 “학부모, 학교, 교사 등 교육의 실체들이 교육의 미래를 생각해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목표를 지향할 것”을 제안하고 기독교계도 전국교회의 주일학교에서부터 바른신앙과 인격교육을 시키고 각 지역 교회들이 학원폭력 근절운동을 펼치면서 기독사학들 또한 폭력추방을 위해 모범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