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 중 탈북난민강제 북송 중단 유럽 캠페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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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탈북 난민 문제 적극 나서야’ 공감대 이끌어 내
사회책임, 중 탈북난민강제 북송 중단 유럽 캠페인 보고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 목사) 등 북한인권 개선을 요구하는 단체들은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8개국, 14개 도시를 돌며 ‘중국의 탈북 난민들 강제로 북송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에 대해 기독교사회책임 사무총장 김규호 목사는 관련 보고를 통해 “북한인권단체연합회, 기독교사회책임 등은 중 고교생과 30-40대 직장인, 50대 주부, 목사와 전도사 등 다양한 계층의 16명과 함께 13일간 유럽을 누비는 북한 인권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지난해 큰 관심이 쏠렸던 북한 정치범 수용소 사진 20점으로 유럽에서 최초로 사진전을 개최했는데 유럽인들이 ‘자세히 설명 좀 해 달라’며 북한 인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치범 수용소 사진을 보던 한 독일 노인은 “북한 수용소는 히틀러의 유대인 수용소만큼 끔찍한 것 같다. 이게 정말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냐”며 분개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만난 외국인은 “이런 일이 일어나는 줄 처음 알았다. 국제사회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반면 어려움도 많았다고 한다. 특히 유럽에 있는 중국 대사관의 냉대와 방해로 캠페인에 참여했던 일행들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경찰에 쫓겨나기도 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 김규호 목사는 “유럽 사람들의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은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다. 이제 우리들도 우리 이웃이자 형제들인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한국교회가 이를 위해 큰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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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난민 북송중지캠페인-기독교사회책임 등 북한인권 개선 요구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달 13일부터 25일까지 유럽 8개국, 14개 도시를 돌며 ‘중국의 탈북 난민들 강제로 북송 중단’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