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책임,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은?’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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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책임,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은?’ 포럼
‘한국교회 방치 공멸’ 한기총 7월 특별총회 관심, 견제 주력

 

 

 

기독교사회책임(공동대표 서경석 목사)은 지난 7일(화) 시청역 부근 두메라에서 제29차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개혁 방안은?’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최근 한기총 사태와 관련 지금까지 한기총을 비롯한 한국교회가 죄인됨의 고백, 겸손, 화해, 용서, 섬김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권위주의와 독선과 비방과 치리와 규탄과 고발, 그리고 승부욕만 난무해 온 가운데 영적 지도자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것에 따라 향후 한국교회의 개혁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좌장은 림택권 목사(전 아세아연합신학대 총장)가 맡았으며, 서경석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한기총과 한국교회의 바람직한 개혁방안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또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뉴스파워 대표), 안희환 목사(한국인터넷선교네트워크 본부장), 이효상 목사(미래목회포럼 사무총장)가 토론자로 나서 발제자의 발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한국교회의 개혁을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결국 한국교회가 공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에 견해를 같이했다.

 

따라서 오는 7월 7일 한기총의 이번 한기총의 특별총회가 한국교회의 개혁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회의로 보고 한기총 특별총회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하는데 감시와 견제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신뢰를 회복하며, 개혁해가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