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복음화 전문사역자 양성기관 ‘통일선교대학’ 개강  2011년 봄 학기 과정에 76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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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복음화 전문사역자 양성기관 ‘통일선교대학’ 개강 
2011년 봄 학기 과정에 76명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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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에 출범한 이래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통일선교사 2,300명 이상을 배출해 온 북한복음화 전문사역자 양성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통일선교대학(통선대)이 지난 4월 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5층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가졌다.

 이번 통일선교대학 2011년 봄 학기 과정에는 일반과정 63명과 특별 심화과정 13명 등 총 76명이 등록하였고 일반과정 교육을 마친 사람은 한기총 통일선교 전문사역자의 기본자격부여와 수료증을, 특별 심화과정 교육을 마친 사람은 한기총 인증 통일선교전문 사역자 자격 증서를 각각 수여 받게 된다.

 이날의 예배에서 한기총 총무 김운태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왕성케 하라(행 6:7)’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만이 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변화의 역사를 경험하는 통선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허문영 박사(평화한국 대표)는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는 통일 능력과 의지 그리고 통일 환경의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이 일에 통선대 출신들이 그 중심에 서달라”고 주문했다.

 통일선교대학은 현재 부산과 미국 L.A에 분교를 두고 있으며 이수생 가운데 200여 명이 대북통일선교 현장과 유관기관에서 사역자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