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MCA 제 409회 시민논단 “구제역 참사, 사회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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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 제 409회 시민논단 “구제역 참사, 사회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 개최
 “인간중심적 태도 반성하고 동물복지 위한 규정 마련돼야”
 

 

 서울YMCA 환경위원회(위원장 이정배 교수)는 지난 3월 24일, 서울 YMCA 친교실에서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제 409회 시민논단 “구제역 참사, 사회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을 개최했다.

 이정배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우희종 교수(서울대), 이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 박창길 교수(성공회대), 전현식 교수(연세대)가 발제를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은 방역에 대한 개념이 없이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논리로만 구제역에 대응한 정부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시설을 활용하지 못해 세금이 낭비된 것에 관해 문제제기를 하였다.

 

 특히 살처분 당한 수백만의 동물 또한 축복을 받으며 충만한 삶을 살 권리가 있음을 밝히며 인간중심적인 정치경제체제를 반성하고 농장동물에 대한 도살 규정을 마련함과 동시에 동물복지를 위한 교육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YMCA는 앞으로 동물복지와 지속가능한 축산과 소비자와 농민들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의 02-738-3667 / smileys@ymc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