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반대운동 전국으로 확산” 예장합동, 3개 권역 신학교 등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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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반대운동 전국으로 확산”
예장합동, 3개 권역 신학교 등 연계

 

 

 

예장합동이 벌이고 있는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반대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예장합동 WCC대책위원회 위원장 서기행 목사는 지난 11월 1일 서울 대치동 합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WCC반대운동을 3개 권역 지방신학교와 연계해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서울·서북, 중부·호남, 영남지역으로 나눠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수신학 연구와 WCC대책활동에 대한 책자를 내년 4월까지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3개 권역에서 발표한 내용을 96회 총회에 보고한 후 2012년 주일학교 공과에 삽입해 전국교회 성도들에게 교육하겠다”고 설명했다.  

 

“WCC에 반대하는 교단들과의 연대사업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힌 서 위원장은 조만간 연대기구를 구성하고 이를 96회 총회에 보고해 사업허가를 받아 힘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예장합동은 WCC 부산총회 개최에 반대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 두 차례 결의대회를 가진 바 있으며 교단 산하 총신·광신·칼빈대 등 4개 교단 신학교가 내놓은 WCC대책 결의문을 교단 차원에서 공식 채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동권 목사(진주교회 원로)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동권 목사는 “교단 추천을 받은 길자연 후보가 연임도 모자라 세 번이나 대표회장이 되려하는 건 잘못”이라며 “교단 법질서 확립과 참신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또 “교단후보가 아니라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출마해 법적 문제와 총회의 반발 우려는 없다”고 주장했다.

 

예장합동은 지난 9월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길자연 목사(왕성교회)를 선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