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서사업 미래방향 모색 성서공회연합회, 제8회 세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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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서사업 미래방향 모색
성서공회연합회, 제8회 세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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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서공회연합회(이하 UBS) 제8회 세계대회가 지난 9월 20~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세계대회에는 ‘하나님의 말씀, 세상의 생명’을 표어로 전 세계 147개의 성서공회 대표들 440여명이 참가해 전 세계 성서사업의 주요 이슈들을 다루었다. 

 

 

특히 ‘세계화’라는 시대적 조류 속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교회를 섬기고 문화와 교류하며 청년들과 소통할 것인지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또 성서를 통한 문맹퇴치, 에이즈 예방 및 사회적 범죄 해소를 위한 교육활동, 전쟁과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와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계대회는 청년대회가 별도로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각 대륙에서 선발된 청년 대표들이 동일한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이들이 도출한 의견을 본 회의에 반영함으로서 향후 성서사업 방향 결정에 청년들의 참여토록 했다.   

 

첫날 개막식에서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김순권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성경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국교회가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성경이 한국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들에 대하여 세계 각국 대표들에게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밀러 밀로이 UBS 총무는 ‘세계화’와 관련한 세계성서사업의 흐름을 설명하고 “세계화는 성서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필립 젠킨스 박사(미 펜실베니아대학 석좌교수)는 세계화 시대의 기독교인구가 지구의 북반구에서 남반구로 이동하는 시점에서 한국교회가 앞으로 세계화와 문화적 변화 속에서 적절한 선교적 고민과 이슈들을 찾아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UBS 세계대회는 1946년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설립 이후 8년 마다 한번 씩 각 대륙을 번갈아 가면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