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북한 수해복구 모금 나서  통일부 장관 특별강연회 등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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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북한 수해복구 모금 나서 
통일부 장관 특별강연회 등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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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해를 입은 북한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가 식량 및 성금 모금에 나선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지난 9월 16일 전국에 있는 지역기독교연합회 대표들을 초청해 현인택 통일부 장관의 특별강연 및 간담회를 갖고 북한 수해 및 식량 성금 모금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한기총과 MOU를 체결한 지역기독교연합회 대표와 한기총 임역원 및 남북교회협력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강연에 나선 현인택 통일부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대북지원’이라는 주제로 천안함 폭침 이후 극도로 경색되었던 남북관계가 북한의 식량지원 요청과 이산가족상봉 제의 등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는 원칙 있고 일관된 대북정책을 추진해 나가되, 수해지원 등 순수한 인도적 지원은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기총 남북협력위원장 양병희 목사는 “식량사정이 악화된 북한이 이번 수해로 주민들이 극심한 식량부족으로 인해 대형 아사사태가 벌어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한기총은 인도적 차원에서 식량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운태 목사(한기총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는 “교회와 교단과 지역연합회가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모였다”고 강조하고 “한기총은 이 소통으로 이루어진 연합을 바탕으로 이웃과 사회와 소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또 한기총은 지역연합회 대표들에게 사학법 폐지와 사학진흥법 제정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각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역사교과서에 기독교에 대한 기술이 누락 또는 왜곡된 것을 바로잡는 운동과 북한 수해 및 식량 성금 모금 사업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기총은 최근 교계 방송사 등과 공동으로 ‘북한 수해 및 식량 성금 모금 사업’을 펼치기로 합의하고 10월말까지 대북 수해지원 성금 및 물품 모금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