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제23대 박만희 사령관 취임식 10월 3일 구세군빌딩…김금녀 총재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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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제23대 박만희 사령관 취임식
10월 3일 구세군빌딩…김금녀 총재도 취임

 

 

 

한국구세군 제23대 사령관으로 취임하는 박만희 사령관과 김금녀 여성사업총재의 취임식이 오는 10월 3일 구세군빌딩 2층 구세군아트홀에서 거행된다.

 

이번 취임식에는 구세군 쇼어 클립튼 대장에 의해 취임식 특사로 임명된 현 일본 구세군 사령관인 마코토 요시다 부장이 참석해 취임식을 인도한다. 박만희 신임 사령관 동부인은 구세군의 계급제도에 따라 부장으로 승진하여 한국 구세군 제23대 사령관과 여성사업총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만희 신임 사령관은 1975년 구세군사관으로 임관 받은 후 목회자와 행정가로서 다양한 임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구세군 마전교회, 영등포교회, 서대문교회 등을 담임했으며, 구세군대한본영 교육부 서기관, 교회성장부 서기관, 인사국장, 서기장관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사령관은 또 NCCK 부회장, CBS 방송국 이사, 남북평화재단 이사 등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박만희 신임 사령관은 “지난 35년간 구세군 사관으로서의 풍부한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을 나눠주는 구세군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며 “구세군이 추진하는 장기 비전 전략인 ‘희망프로젝트 2028’의 수행을 통해 구세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임식 당일 한국구세군 서기장관과 군국여성사업서기관으로 취임하는 박종덕 정령과 윤은숙 정령의 취임식도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