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 2010대회’ 8월 2일 개막
청년·학생 선교비전 심어…5000여명 참가
선교한국 2010대회가 오는 8월 2~7일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00여 명의 일반참가자와 360여 명의 멘토, 선교사 및 선교사역자로 구성된 220여 명의 강사진, 51개 단체의 박람회 운영위원 500명, 대회 운영진 500여 명 등 약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선교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기간 오전에는 우간다 성공회 지역책임자인 데이비드 자크 니링기에 목사의 성경강해 시간을 가진 후 39개의 영역별 주제강의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주제강의를 통해 구성된 10명 단위로 멘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멘토시스템은 선교한국 대회를 위해 전략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장단기 선교 사역자들인 멘토의 인도로 기획전시관 등을 돌아보거나 상담·강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선교에 보다 친밀히 접근하도록 한다.
저녁집회에는 이동원 목사, 김용의 유병국 정민영 손창남 한철호 선교사 등이 저녁메시지를 통해 총체적인 선교적 관점을 갖도록 돕는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목요일 저녁, 헌신을 결심하고 금요일부터는 헌신분야별 모임을 가져 자신과 공동체의 선교적 과제를 구체화하게 된다.
선교박람회는 회원단체를 비롯, 51개 단체가 참가자들이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제시하고 한국교회관·북한선교관·학생선교관의 세 가지 주제로 준비된 기획전시관을 통해 선교적 기회와 도전을 살펴보게 된다.
또 전 세계 학생선교운동가 회의(SMMR)에는 학생사역자들이 향후 캠퍼스 사역의 과제를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며, 선교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