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무슬림 이주자 사역 모색 BTM서울포럼, 각계 전문가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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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슬림 이주자 사역 모색
BTM서울포럼, 각계 전문가 토론

창조적인 국내 이슬람권 이주자 사역을 모색하기 위한 ‘BTM 2010 서울 포
럼’이 지난 2월 17∼19일 서울 논현동 YMCA강남지회 다애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에 안팎의 이슬람화 전략의 실체를 객관화하고 국내 이슬람
권 이주자 선교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유럽과 한국 이슬람화에 대한 객관적 관찰 국내 이슬람권 이
주자에 대한 균형잡힌 해석과 이해 새로운 기회로서의 국내 이슬람권 이주
자 사역 등에 초점을 맞춰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는 강사로 리차드 맥칼럼(영국 사역자), 정마태 선교사(인터시
브), 이현수 선교사(프론티어) 등 선교단체 책임자와 여러 선교학자, 아랍 
이슬람지역 전문학자, 관계 공무원, 캠퍼스 단체간사, 언론인과 현장사역
자, 국내 이주자 사역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나서 보다 객관적인 내용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포럼에서
는 한국교회 안팎에 번져가는 이슬람포비아로 인해 오히려 이슬람 
선교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국내 이슬람권 이주자들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섬김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또한 무슬림을 두려움이나 혐오감을 갖고 대하기보다 복음을 전파해야 할 선
교대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편 이번 포럼은 북경21세기한인교회, 상해한인연합교회, 청도한인교회, 두
바이한인교회, 쿠알라룸프열린교회 등 5개 교회의 연합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