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기 호스피스 자원봉사 교육 실시
샘물호스피스, 3월 4일부터 6주간
샘물호스피스선교회(회장 원주희 목사)에서는 호스피스와 의료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제34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훈련은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영동교회당에서 4월 8일까지 6주간 매
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기초 이론교육을 받은 후, 용인에 위치한 샘물호스피
스선교회에서 야간 1회, 주간 1회 임상실습을 받게 된다.
강사는 원주희 목사 등 호스피스 전문가들이 나서 호스피스와 자원봉사, 죽음
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와 암, 영적 케어, 호스피스 환자 및 가족의 심리상태
와 대처방안, 장례문화와 실제, 호스피스 봉사의 십계명 등을 강의한다.
교육을 마치게 되면 수료증과 함께, 가까운 동네, 병원, 교회 등에서 정기적
또는 부정기적으로 자원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다.
샘물호스피스는 1993년 6월에 창립되어 지금까지 말기 암 등의 말기 질환으
로 고통받고 있는 환
우와 그 가족들을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소망·
사랑으로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교육담당 이영미 사회복지사는 “소명있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세워져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말기환우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잘 펼쳐질 수 있도록 많
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및 신청은 샘물호스피스(www.hospice.or.kr, 031-333-8632)로 하면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