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준비하며 나눔 실천을” 하이패밀리, ‘유언의 날’ 제정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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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준비하며 나눔 실천을

하이패밀리, ‘유언의 날’ 제정 캠페인

 

 

가정사역단체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 목사)가 웰다잉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언의 날’ 제정에 나섰다.

 

하이패밀리는 지난 4월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유언의 날 제정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열고 매년 4월 1일을 유언의 날로 제정할 것을 주장했다.

 

유언의 날 제정은 죽음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며 미리 유언장을 작성하는 등 죽음을 준비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자는 게 취지다.

 

이미 멕시코와 일본에서는 죽음 관련 기념일이 제정되어 있어서 죽은 가족을 기리고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죽음을 자신과 상관없는 먼 일로 여기는 분위기가 만연하고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부족해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하이패밀리는 유언의 날 유언장을 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눔도 실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죽음을 준비하며 과도하게 쌓인 옷 신발 등을 정리하면서 남은 물품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활용하자는 것이다하이패밀리는 사전 유언장 작성 등을 통해 가족 간 갈등의 불씨를 없애고 유산 기부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가족의 화합을 위한 버킷리스트 작성장례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 줄이기가족 회복을 위한 수단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길원 목사는 준비가 없는 떠남으로 인해서 상속 문제 등 가족 간 갈등이 우리 사회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가족의 위기로 연결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며 유언의 날은 이러한 문제를 줄이는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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