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회 일치와 통일운동에 앞장서자
성령강림절 맞아 메시지 발표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도빈 목사)에서는 6월 11일 새천년 첫 성
령강림주일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국장로교회의 사명을 확인하고 감
당해 나가기를 기원했다.
메시지는 “한국교회들이 자행한 교회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한국교회와 민
족이 하나됨을 위한 교회일치와 통일운동에 신앙고백 차원에서 참여해야 할
것”이라면서 “교회개혁과 갱신의 영이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한국장로교회는
지난 시절의 구태와 악습을 극복하고 민족의 희망으로서의 자리를 회복하고
새천년에 맞는 선교적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장로교회는 각 교단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친교와 협력을 해 나갈
것이며 이 민족과 세계를 겸손히 여기고 특히 한국교회가 가진 것들을 지
역사회와 더불어 살면서 나누는 자리에 있어야 할 것” 이라면서
“창조세계를
보존하고, 연재 개발되고 있는 생명공학의 기술이 창조질서에 순응하여 사용
될 수 있도록 윤리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