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7인 송환, 김동식 목사 피랍 재발 방지 촉구
제8차 아·태지역 인권협력회의 맞아
외교통상부 장관에 공개질의서 보내
탈북난민보호유엔청원운동본부에서는 3월 1일 제8차 아·태지역 인권협력
회의를 맞아 이정빈 외교총상부 장관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공개질의서에서 ▲정부는 제8차 아·태지역 인권 협력 정부간 회의에서
최근의 탈북자 7인 강제송환 사건과 김동식 목사 피랍사건에 대해 중국정부
에 항의와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할 계획인지 ▲탈북자 강제송
환시의 인권유린과 비인도성을 지적하고 중국정부에 즉각 중단을 촉구할 계
획인지 ▲정부는 탈북자의 무제한 입국 보장과 아울러 중국 등 제3국에 탈
북자 보호 시설이 설치되는 경우 전폭적인 재정 지원 방침 여부를 질의하고
중국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 한국 정부가 자국민 보호를 위해 의연하
고 결연한 태도를 보여 줄 것을 촉구했다.
